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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태극기/사진 제공=양요섭 인스타그램 |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위안부 팔찌'에 이어 태극기 그리는 법을 연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양요섭은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에 "우리나라 역사와 늘 함께 한 태극기. 보기만 해도 가슴 찡해지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태극기. 여러분은 그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신 적이 몇 번이나 있으신가요?"라는 글을 적었다.
끝으로 그는 "그리고서 건,곤,감,리 이름 붙이는 건 X자 모양으로 위에서 아래로! 붉은 선을 따라 부르시면 돼요! 색은 말 안 해도 아시죠! 이거 원래 있는 방법인가요? 저 혼자 괜히 연구 한 건가요? 아니라고 말해줘요. 신선하다고 참신하다고 말해주세요"라고 마무리했다.
태극기 그리는 법을 연구한 양요섭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위안부 의식 팔찌'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안부 의식 팔찌'는 지난해 1월부터 비영리기구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운영하는 브랜드 '희움'이 판매하고 있으며 해당 사이트는 방송 다음날인 26일 오전 많은 접속자로 인해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