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 기념행사 참석차 방북한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이 25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리 부주석은 “중국은 한반도의 이웃으로서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평화와 안정 유지 방침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제1위원장은 리 부주석으로부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구두 친서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 부주석 일행은 27일 북한의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가하고 28일 귀국 길에 오를 예정이다. [평양=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