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요술병속 포도․배 출하 시작

2013-07-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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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빈)는 요술병속 포도․배 출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병포도․배는 연천군이 특허를 가지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희소성이 있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대추알 정도의 작은 크기일 때 투명한 유리병을 씌워 재배하는데, 약 70-80% 정도만이 최종 출하 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김대호(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56세)농가로 부터 첫 수확을 시작했으며, 재배농가와의 계약을 통해 6,700개를 한정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포도․배는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5년간의 연구를 거쳐 병배는 지난 1999년에 병포도는 2000년도에 처음 출시됐으며, 포도와 배가 병속에서 자란다는 점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관상용,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제품의 고급화 및 주류 제품 개발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병해충 적기방제로 안정적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포도는 2만5천원, 병배는 3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구입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031-839-42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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