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현장안전점검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동두천시 왕방산 계곡 등 인명피해우려 재해취약지역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및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집중호우로 불어난 계곡 물에 휩쓸리는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곡 주변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위한 소방차량 진입로 및 현장활동 공간 확보 등 취약지역 실정에 맞춘 현장중심의 안전대책 강구를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 순찰활동 강화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여름철 우기가 끝나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음주수영을 자제하고 어린이나 노약자는 보호자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