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지난 2분기 수익성이 회복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25일 컨퍼런스콜을 통한 기업설명회(IR)을 열고,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6030억원, 영업이익 9030억원, 순이익 24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측은 철강 부문의 실적 개선과 건설·에너지·ICT 등 비철강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25.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7조7400억원, 영업이익 703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1%를 기록해 3분기 이후 시장상황에 따라 10%대 재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