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인재육성> 현대제철, ‘도전형 인재’ 육성

2013-07-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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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은 현대제철은 올해를 ‘100년 기업으로 가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현대제철은 질적 성장의 화두를 ‘인적 자원 계발’로 삼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인재상은 도전·창조·전문성·친화성으로 요약된다. 특히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도전형 인간’을 중시하고 있다.

도전형 인간이란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변화에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대처하며, 전문적인 능력과 지식을 갖추는 동시에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협력한다. 말로는 쉽지만 현실에서는 우수한 업무능력 위에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순발력과 뜨거운 동지애가 요구되는 ‘현대제철형 인재’를 말한다.

이 같은 핵심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재 실시 중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현대제철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중 팀워크 강화 훈련을 위한 산행을 하고 있다.
구성원 간의 소통이 활발한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소통&하모니 워크숍’을 실시해 임직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워크숍은 공장별로 흩어져 있는 구성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화와 토론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업무적·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구성원 간의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의 경영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핵심가치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구성원 각자의 직급에 맞게 리더십과 업무 역량 함양을 돕는 인재 육성 시스템도 더욱 강화한다.

현대제철은 현재 글로벌 경영 리더 육성을 위해 사이버 강의 및 사내 어학당 제도를 통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습득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입문교육, 직급별 향상 과정, 신임 임원 과정, 최고경영자(CEO) 과정 등 단계별로 잘 짜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100년 기업을 이끄는 핵심 구성원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현재 시행 중인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유지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 제도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구성원 개개인마다 능동적인 직무 동기를 부여하고 업무 외적으로도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오는 9월 고로 3기가 완공되면 세계적인 글로벌 철강사로의 도약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새로운 철강시대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구성원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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