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평균 수명은 30년이 채 안된다고 한다. 따라서 30년을 넘는 장수기업이 되기 위해 모든 기업들은 망하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강해졌다. 구 소비에트연방이 무너졌지만 소련내 기업은 망하지 않았다. 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업은 끊임없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롭게 변화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노력을 한다.
끓는 물속의 개구리처럼 무사안일하면 죽는다.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것이 경쟁이다. 경쟁이 없다면 사회, 기업, 나라는 망한다. 우리는 경쟁을 싫어하지만 경쟁이 있기 때문에 기업은 강해진다.
이렇듯 기업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기업을 구성하는 사람이 생명이자 희망이다. 21세기의 화두 는 두뇌전쟁, 인재전쟁이다. 땅이 좁고 넓고, 지하자원이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다. 맥킨지는 “총칼이 아닌 사람의 머리로 싸우는 두뇌전쟁 시대에는 뛰어난 인재가 국가의 흥망성사를 좌우한다”고 했다.
따라서 우수한 인재의 확보, 양성하는 길이 승리의 길이다. 기업이 목숨을 내걸고 인재를 찾아다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