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식품엑스포장에 웰빙과실 ‘주렁주렁’

2013-07-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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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회장 북문쪽 특화식물터널 조성 15종 열매식물 손님 기다려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막에 맞춰 일반에 공개할 웰빙과실 수천개가 주렁주렁 열매를 맺고 있다.

천안 식품엑스포장 북문으로 들어오는 입장객들을 첫 번째로 맞이하게 될 특화식물터널에는 15종의 각종 열매식물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이 터널에 들어서면 탁구공만한 배부터 어린이 머리만한 배까지 갖가지 천안특산 배가 투명한 노란색을 띠며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 천안 특산물인 청포도와 적포도, 개구리참외, 오이를 비롯해 골드조롱 방울토마토, 레드조롱 방울토마토, 노란색과 붉은 빛을 띤 다양한 박, 우리 정서에 맞는 갓끈콩과 작두콩들도 탐스럽게 여물고 있다.

여기에다 시중에서는 보기 드문 미니혹부리, 십손이, 미니베레모, 유턴, 이색칼라배, 판타지믹스리틀 등 이색 열매도 선보이고 있어 어린이 관람객에는 동심을, 어른들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천안시 농기센터관계자는 “특화작물 터널에 들어서면 수천개의 열매들이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등 갖가지 화려한 색을 띠며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며 “행사기간에 최적의 열매를 맺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장 성무용 천안시장)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15일까지 흥타령 사랑가 유래지인 충남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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