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자막 굴욕에도 "애국가 제창하게 돼 영광"

2013-07-25 13:53
  • 글자크기 설정

민아, 자막 굴욕에도 "애국가 제창하게 돼 영광"

민아 애국가 (사진: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민아가 자막굴욕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25일 뉴스엔에 따르면 민아는 자신이 직접 애국가를 제창한 2013 동아시안컵 대회 한국 대 중국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민아는 "그렇게 큰 자리에서 혼자 애국가를 제창하게 돼 너무 긴장되고 떨렸다"며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대단한 자리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게 돼 매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를 생중계한 JTBC가 자신의 이름을 민아가 아닌 미나로 잘못 표기한 것에 대해서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자막이 잘못됐더라도 괜찮다. 그런 자리에 섰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고 뉴스엔은 보도했다.

민아는 24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대회' 대한민국 대 중국 전에 등장해 애국가를 불렀다.

이날 민아는 검정색의 단정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청아한 목소리로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를 단독 중계한 JTBC는 자막에 민아의 이름을 미나라고 잘못 표기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