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경남 합천지역 의료 지원 실시

합천동부농협과 힘찬병원 관계자들이 의료 지원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힘찬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힘찬병원이 지난 23일 경남 합천동부농협와 함께 농협건물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절·척추 질환에 대한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 지원에는 부산힘찬병원 차상원 정형외과 과장과 정세헌 신경외과 과장 등 전문의 2명을 비롯해 부산힘찬병원과 강서힘찬병원의 간호사·물리치료사 등 총 25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의료진들은 약 250여 명의 합천지역 노인들의 관절 및 척추질환을 진료하고 첨단 기기를 동원해 물리치료를 실시했다.

힘찬병원은 지난 4월2일 서울시 충정로 농협중앙회 건물 본관에서 이수찬 목동힘찬병원 병원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와 농촌지역 노인 대상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힘찬병원은 농협중앙회 및 전국 지역농협 등의 협조를 통해 의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내년 초까지 1년간 의료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현재까지 강원도 삼척·전북 무주·충남 천안 등의 농촌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