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서울특별시, 에코마일리지 자동차보험 MOU 체결

2013-07-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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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은 24일 서울시와 ‘에코마일리지 자동차보험’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상성 MG손보 대표이사,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MG손해보험과 서울특별시가 대기환경 개선에 나섰다.

MG손해보험은 24일 서울시와 ‘에코마일리지 자동차보험’ 사업협약을 맺고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 감소, 에코마일리지제도 활성화 등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할 경우 감축거리에 비례해 최대 3만점(3만원)의 에코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서울시와 MG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의 자동차 운행 감소를 촉진시켜 대기질을 개선하고, 환경사업기금에 기부금을 출연하는 등 환경과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든 지원금 및 기부금은 MG손해보험에서 출연한다.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MG손보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연간 평균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거리에 비례해 최대 3만점(km당 10원)까지 에코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여기에 온라인 채널인 MG다이렉트를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 오프라인 대비 최대 23.9%의 보험료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계약자가 3000km 초과 감축 시 MG손보가 초과 km당 10원(최대 7만원)을 출연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부를 한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에너지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환경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MG손해보험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 MG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mgcar-direct.com) 혹은 대표전화(1644-0114) 를 통해 상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담 상담사가 보험료 산출, 주행거리 확인, 계약체결 등의 모든 절차를 안내한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을 줄이면 대기오염과 자동차 사고율을 낮출 수 있고, 자동차보험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어 1석 3조”라며, “지구, 환경, 사람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향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공동사업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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