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 초대형 업데이트 ‘R2 Re:birth’ 실시

2013-07-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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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업데이트 'Rebirth' 대표이미지 [사진제공=웹젠]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웹젠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정식 서버에서 초대형 업데이트 ‘R2 Re:birth’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웹젠은 25일부터 스피드 서버에서 약 한 달간 시범 운영하면서 콘텐츠 보완을 마친 ‘R2 Re:Birth(부제‘새로운 혁명의 시작)’을 정식 서버에 적용한다. 이번 초대형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게임 콘텐츠들이 적용된다.

‘천공의 섬-엘테르’에서는 신규 몬스터와 16종의 사냥터가 처음 등장하며,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퀘스트와 아이템도 일부 추가된다. 특히, 지역 내에 새 성인 ‘천공성(에텔리움)이 추가 되면서 기존 4개 성에서 벌이던 공성전이 5개 성의 공성전 방식으로 확대 돼 더욱 치열한 공성전을 예고하고 있다.

‘에텔리움’에서의 공성전은 성을 보유한 길드가 공성전을 벌일 시간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특히 다른 길드와 연합해 공성 또는 수성에 성공할 경우 연한 길드에게도 보상이 돌아가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더 많은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노동환 웹젠 국내사업실장은 “지난 고객 간담회에 이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고객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신규 회원들의 게임 내 적응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 ‘혁명 사관학교’등을 비롯해 복귀 또는 신규회원들을 위한 콘텐츠를 곧 선보일 예정이니 함께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게임 내에서 ‘새로운 혁명의 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r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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