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 ‘서울대 빅데이터센터’와“빅데이터 연구개발 위한 MOU 체결

2013-07-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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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티베로는 최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서울대 빅데이터센터와 ‘빅데이터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티베로는 서울대 빅데이터센터에서 분석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티베로 인피니데이타(Tibero Infinidata)’를 제공한다. 센터측은 티베로 인피니데이타를 기반 솔루션으로 해 다양한 데이터 분석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같은 빅데이터 분석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양측은 현재 시작 단계에 있는 국내 빅데이터 연구가 속도를 내는 동시에 국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대 빅데이터센터는 국내를 대표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티베로는 이 과정에서 자사의 인프라가 다양한 연구목적을 위한 데이터 분석에 적용됨으로써 제품의 완성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티베로는 기능 개선 및 지식 공유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인수 티베로 사장은 “아직 국내 산업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준은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장래성은 무궁무진하다”며 “국내 데이터베이스를 대표하는 티베로와 서울대 빅데이터센터의 적극적 산학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창조경제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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