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국내 통상우편 요금을 중랑별로 3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오는 26일 우정사업운영위원회 심의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확정될 방침이다.
인상안이 결정되면 국내 우편 요금은 25g 기준 270원에서 300원으로 조정된다. 국제 통상우편 요금은 평균 7.7%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우본은 2011년 10월 국내와 국제 우편 요금을 각각 20원, 10∼142원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