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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 하남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하남경찰서, 시 정신보건센터과 함께 자살 위기상황 발생시 적극적인 대응, 자살 유가족의 심리적 부검의 절차와 협력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심리적 부검’은 유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의 증언과 유서 등을 통해 자살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으로, 자살예방 정책의 수립과 유가족의 심리 지원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남경찰서는 자살 위기상황 발생시 정신보건센터와 공동 대응해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후송 및 응급입원을 돕고 자살 사건 발생시 유가족의 심리적 부검과 면담 과정을 적극적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보건센터와 하남경찰서의 공고한 협력 관계가 자살예방사업의 활성화와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