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자살예방 위한 연계체계 강화

2013-07-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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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남경찰서·정신보건센터 연계체계 구축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자살시도자·자살유가족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연계체제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 하남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하남경찰서, 시 정신보건센터과 함께 자살 위기상황 발생시 적극적인 대응, 자살 유가족의 심리적 부검의 절차와 협력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심리적 부검’은 유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의 증언과 유서 등을 통해 자살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으로, 자살예방 정책의 수립과 유가족의 심리 지원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남경찰서는 자살 위기상황 발생시 정신보건센터와 공동 대응해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후송 및 응급입원을 돕고 자살 사건 발생시 유가족의 심리적 부검과 면담 과정을 적극적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보건센터와 하남경찰서의 공고한 협력 관계가 자살예방사업의 활성화와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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