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예산균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2013-07-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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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예산균형집행을 가장 잘한 기관으로 명성을 날리게 됐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시 단위 중 예산균형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와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시는 정부가 제시한 목표액 2천306억원 대비 108.8%인 2천508억원을 집행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일찍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균형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부진부서 원인분석을 통한 집행율 제고와 균형집행 추진보고회 정례화 등 예산균현집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규모 예산을 최우선 적으로 집행해왔다.

또 예산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경상적 경비를 동결한 대신 일반수용비를 전년 대비, 16.5%를 절감해 편성했으며, 행사성 경비도 절감하면서 세입 증대에 주력해오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불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줄이는 대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기에 집중 투입했다”면서 “연말에 예산집행이 집중되거나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신뢰받는 시정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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