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웨이팡, 양평군과 우호협약 체결

2013-07-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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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양평군] 중국 웨이팡시와 양평군이 우호협약서를 체결했다

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경기도 양평군이 중국 웨이팡(潍坊)시와 문화, 체육, 관광 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윤기용 문화체육과장을 단장으로 총 9명의 체육인사와 사회단체 및 관계공무원들이 중국 산동(山东)성 웨이팡시를 방문해 두 도시간 문화, 체육, 관광 등 교류협약서를 체결했다.
양평군은 매년 웨이팡에서 개최하고 있는 ‘희망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세계연날리기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웨이팡에서도 이봉주 마라톤 대회 등에 참가하며 활발한 상호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산동성에서 손꼽히는 공업도시 웨이팡은 인구 915만명의 산동성 제4위의 경제도시다. 또 중국 굴지기업인 웨이차이 그룹의 세계 최대 조선소는 물론 디젤엔진 생산공장이 진출해 있으며 역사문화의 도시로 고대유적, 고대 석각 등 유형문화재, 유적이 1800개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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