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을 연 국제봉사단은 사회봉사팀 44명과 의료봉사팀 39명으로 구성됐다.
국제봉사단은 오는 8월 4일까지 12박 13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의 빈민촌과 보건소·진료소 등에 머물며 노력봉사, 문화교육 등 사회봉사와 함께 환자 진료, 약품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영식(신부) 총장은 발대식에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것이 봉사의 정신”이라며 “현지 주민들과 겸허히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가톨릭대는 1997년부터 매년 여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제3세계 국가에 봉사단을 파견했고 2005년부터는 몽골에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