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LG화학 CFO 조석제 사장은 22일 실적설명회에서 중국시장 수요변동이 크지 않지만 회사는 차별적 경쟁력으로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조 사장은 "중국 현지에 있는 우리 네트워크를 통해 보면 중국 수요는 특히 좋아지는 기미는 아직 없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네트워크 활용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고무제품 등 다른 시장으로 다변화를 하고 있어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내성이 만들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하반기 실적이 아주 좋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 개선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