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조석제 사장 "중국 회복기미 없지만 극복 가능"

2013-07-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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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LG화학 CFO 조석제 사장은 22일 실적설명회에서 중국시장 수요변동이 크지 않지만 회사는 차별적 경쟁력으로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중국 현지에 있는 우리 네트워크를 통해 보면 중국 수요는 특히 좋아지는 기미는 아직 없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네트워크 활용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고무제품 등 다른 시장으로 다변화를 하고 있어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내성이 만들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하반기 실적이 아주 좋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 개선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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