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LG화학 관계자는 22일 실적설명회에서 "전기차 사업 신규 수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고객사와 구체적 협력이 성사되면 그 때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전기차시장 동향과 관련해 "최근 전지 시장이 테슬라의 성공 이후 변하고 있다"며 "기존 전기차가 A클래스 차 중심으로 개발되던 것이 프리미엄 자동차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테슬라가 보여줬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럽 차 메이커들이 HEV 대신 PHV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2015년에는 PHV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