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구청 사거리~수유사거리 구간에 대해 11월까지 '가로수 아래 향토정원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구는 보도에 꽃과 식물을 심어 녹지공간을 마련, 인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께 가꿀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왕복 1㎞ 구간에 보행폭이 2m 이상 확보된 곳이다. 구는 장마가 끝나는 대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꽃을 식재하는 한편 훼손방지를 위해 목재보호책도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 인근 주민들과 상가 입주자들에게 참여신청을 통한 입양·관리를 맡길 방침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