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복지만두레 건강 PLUS 행복한마당

2013-07-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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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만두레협의회 의료 취약주민 400여명 서비스 받도록 도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 복지만두레협의회(회장 이근식)는 21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 “건강plus 행복 한마당” 행사에 독거노인·다문화가정 등 의료 취약계층 주민 400여명과 함께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전보건대학교 총동문회와 대전복지재단, 그리고 중구·동구 복지만두레협의회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대전중앙병원, 이안과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대전자생한방병원, M치과의원,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 튼튼병원 등이 후원했다.

중구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기초수급자들이 무료 의료서비스 및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충무체육관까지 세심히 수송했으며, 정형외과, 골다공증, 내과검사,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지원 및 발마사지, 이미용, 메이크업, 네일 아트, 장수사진 촬영, 투호 던져 선물주기, 판 돌려 선물주기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행했다.

또한 많은 수혜자들이 참석하는 행사인 관계로 중식과 선물 제공 시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행사 진행을 지원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행사장을 방문하여 봉사자 및 참여자를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이 의료와 복지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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