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민간위원장에 이장무 전 총장

2013-07-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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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무 위원장.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민간위원장에 이장무 전 서울대학교 총장을 22일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과심은 범부처 과학기술정책과 연구개발(R&D)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과학기술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국무총리.민간 공동위원장으로 13개 부처 장관과 민간위원 10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고 민간위원장은 대통령이 위촉한다. 임기는 2년이다.

이장무 위원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취득, 76년 7월부터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거쳐 2006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서울대 총장을 역임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산업기술평가원 이사장, 대한기계학회장,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 과학기술과 관련한 활발한 활동을 해오면서 2010년 4월부터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국과심 민간위원을 대표하는 민간위원장으로 국가 과학기술정책에 전문성을 보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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