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군수(사진 가운데)이 20일 자라섬에서 집중호우로 뒤덮인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제공=가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가평군청 공무원 100여명은 지난 20일 가평읍 달전리 자라섬 일원에서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휴일도 잊은 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라섬에서 쓰레기와 토사를 치우는 등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또 공무원 100여명은 지난 20~21일 북면 수해지역 9곳에서 토사제거, 가재정리 등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주민들과 고통을 반분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한다”며 “하루 빨리 지역과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앞으로도 각 읍·면별 피해현황을 파악, 가동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