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유류피해 어장의 수산자원 회복과 피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7월 25일부터 유류피해지역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방기혁)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서부면 바지락 양식어장 100ha에 경운, 모래살포 등 바지락 서식 환경 개선작업을 수행하고, 신리어촌계 해상 300ha에서 폐어구, 폐어망 등 해양침적폐기물 15톤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작업을 통해 바지락 생산량 증대, 깨끗한 어장 환경 회복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을 구축하고, 피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