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성군수 김석환. 사진제공=홍성군청 |
김 군수는 22일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유정복 안행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기울였다.
김 군수는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유정복 장관과 이경옥 제2차관을 차례로 만나 홍성지역의 현안사업을 건의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지방행정실, 교부세과, 자전거정책과 등 관계 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김 군수는 도로 굴곡이 심하고 각종 사고위험이 높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개 노선에 대한 구조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75억원 지원, 보행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은 홍동면소재지를 보행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사업비 50억원)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또한 홍성 시내권 내부가로망 연결을 통한 순환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옥암리 내부순환도로 개설사업 추진과 주공APT~역재방죽 간 도로 개설 추진을 위해 각각 30억원과 35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으며, 충남도청~홍성구간 및 서부면 궁리 지역의 국가자전거 도로 연결을 위해 25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방향이 ‘안정적인 세입기반 확충’과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으로 SOC 투자를 대폭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급한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공조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