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범 비행한 무인헬기는 1일 방제능력이 20~50ha로 인력대비 약10배의 효율성과 농업인의 농약중독이나 중금속 오염방지, 농약살포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으며, 방제 뿐 아니라 장착된 카메라로 병해충 예찰, 벼 직파, 친환경 비료살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수시로 벼 병해충의 피해가 발생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저해하고 있어 효과적인 초기방제를 통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엇보다도 농업인들의 농약 중독의 위험을 줄이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영 정산농협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연계한 사업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