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전 아내 안현주 "우리는 쇼윈도 부부였다" 충격

배동성 안현주 (사진:주부생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맨 배동성과 부인 안현주씨가 이혼했다.

여성잡지 '주부생활' 8월호에서 배동성 전 부인인 안현주씨는 "더는 배동성의 아내로 살고 싶지 않다. 우리는 쇼윈도 부부였다"고 밝혔다.

앞서 SBS '자기야'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지난 3월 협의이혼했다. 그동안 배동성은 안현주씨가 세 아이를 데리고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2001년부터 10년간 기러기 아빠로 지냈다.

학비와 생활비 문제로 지난 2011년 안현주씨가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1년 만에 별거를 시작하면서 이혼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