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산 균형집행 평가결과 목표액 대비 최종 106%의 집행율을 달성해 충남도 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 244개 지자체 중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안전행정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서산시는 2011년도와 2012년도에도 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2천만원과 2억 3천 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김영제 기획감사담당관은 “재정 균형집행은 민간사업에 자금을 조기에 공급해 경제 성장률과 고용률을 끌어 올리고 예산 낭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정 균형집행은 예산의 하반기 집중 집행을 방지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