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차량 폭발로 최소 33명 사망

2013-07-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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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20일(현지시간) 연쇄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33명 이상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그다드 경찰은 이날 바이야 카라다 슈르타 톱치 자파리니야 등 시아파 무슬림 상업지역 내 주차된 차챵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카라다 쇼핑거리에서 두 차례 폭탄테러가 자행됐으며 남부 바그다드에서 네 차례, 북부지역에서 두 차례, 동부지역에서 한 차례 등이 벌어졌다.

인파가 붐볐던 카랃 쇼핑거리부터 발생해 이 곳에서만 9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이어 바그다드 북부 톱치에서 차량이 폭발하면서 8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부 바이야에선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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