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피서, 경기도 공공도서관으로 오세요

2013-07-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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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193개의 도내 공공도서관들이 570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군포 중앙도서관의 ‘책이랑 요리랑’, ‘책읽는 미술’, ▲광명 철산도서관 ‘해피 쿡 요리교실’과 충현도서관의 ‘동화미술 놀이터’, ▲가평 청평도서관과 남양주시 도서관의 ‘클레이 놀이’, ▲성남 판교도서관의 ‘어린이 도예’, ▲수원시 어린이도서관의 ‘동화미술 체험’, ‘북아트’, ▲부천 한울빛도서관의 ‘천체망원경, 별자리판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학습형 프로그램으로는 ▲고양시 도서관의 ‘논술교실’, ‘과학원리교실’, ‘한자교실’, ‘English camp’, ▲남양주시 도서관의 ‘역사여행’, ‘지리여행’, ‘과학놀이’, ‘그림책 논술’, ▲성남시 도서관의 ‘원리로 깨치는 한자’, ‘고구려역사’, ▲수원시 도서관의 ‘Fun Fun 경제교실’, ‘수학동화’, ‘독서논술’, ▲시흥시의 ‘도서관에서 방학숙제하기’ 등이 기다리고 있다.

1박 2일을 도서관에서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은 광명 중앙도서관, 군포 산본도서관, 과천 문원도서관, 시흥 군자도서관, 안산 모두도서관, 여주도서관, 의왕 내손도서관, 평택시립안중도서관 등이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광명 중앙도서관은 인형극과 야외음악회, ▲부천 책마루도서관과 이천 시립어린이도서관은 ‘마술 버블쇼’, ‘열린음악회’, ▲부천 원미도서관은 ‘Classic in the Movie’, ▲시흥 신길샛별작은도서관은 ‘신길마을 가족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주말마다 영화를 상영하는 도서관도 많다.

이밖에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의왕 중앙도서관의 ‘1일 독서휴가’가 준비돼 있으며, 각 도서관마다 놀이과학, 마인드맵, NII, 정보활용 교육 등 다양한 독서교실이 마련돼 있다. 경기도에서 만든 주제별 독서프로그램인『책수리 마수리』를 시행하는 도서관은 안성, 평택, 광주, 오산, 가평 등 43개 도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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