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 訪中으로 한·중 양국의 신뢰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해진 상황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포럼에서 한·중 양국전문가 20여명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평화를 묻는다'라는 제목하에서 △2013년 돌아본 한국전쟁 정전과 그 함의 △북중관계와 정전체제 종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 △동북아 정세와 한중관계의 미래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개회사를 하게 되며 박병석 국회부의장(민주당)과 안홍준 외교통일위원장(새누리당),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도 참석해 패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포럼의 패널은 총 17명으로 한·중 양국의 원로, 중진, 소장 학자 등이 포함된다.
우리 측에서는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 박두복 국립외교원 명예교수, 이근관 서울대 교수, 박영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이태환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 김흥규 성신여대 교수, 전성흥 서강대 교수,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중국에서는 니우쥔(牛军) 북경대 교수, 왕이셩(王宜胜) 군사과학원 주임, 청샤오허(成曉河) 인민대 교수, 장렌구이(张琏瑰) 중앙당교 교수, 추수롱(楚樹龍) 칭화대 교수, 진찬롱(金灿荣) 인민대 교수, 왕쥔셩(王俊生) 사회과학원 연구원 등이 함께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일반에게도 공개되며 한·중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