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2012 LACP 비전 어워드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800여 업체가 6000여 작품을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작가·디자이너·기업체 IR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표지·최고 경영자 메시지·내용 전개 및 구성·재무보고·창의성·명확성·정보접근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007년부터 꾸준히 애뉴얼리포트를 제작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이번 평가에서 총8개 항목 중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내용 구성·재무·정보전달의 명확성 및 정보접근의 용이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동아제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함으로써 동아제약만의 우수함과 지속성을 차별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대현 동아ST IR팀 이사는 “동아제약이 글로벌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미래 성장성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잘 표현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 말했다.
LACP는 미국의 마케팅 조사기관으로 전세계 기업, 기관들의 효과적인 정보제공과 의사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도부터 IR자료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비전 어워드를 제정해 매년 출품되는 세계적인 간행물의 내용과 디자인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