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 배달된 피자 "엄마, 세상은 참 따뜻한 거죠"

2013-07-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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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 배달된 피자 "엄마, 세상은 참 따뜻한 거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병실에 배달된 피자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로스엔젤레스 어린이병원 밖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한 병실의 창문을 찍은 것으로 '4112호실에 피자를 보내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다.

4112호 병실에는 '헤이즐'이라는 두 살난 소녀가 입원해있는데 기대도 없이 장난삼아 붙인 문구였다. 그런데 한 누리꾼이 이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한 것.

이는 SNS를 통해 널리 퍼졌고 병원에는 피자가 쇄도했다. 헤이즐의 엄마는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헤이즐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후원 웹사이트까지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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