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으로 피서가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2013-07-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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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형의 초대부터 지질시대 탐험, 한여름 밤의 캠프까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및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제 인형극 “세계인형, 박물관에 오다” 공연이 펼쳐지고,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지질탐사대 : 내 손안의 한탄강”, “나만의 선사예술조각품 만들기”, “동굴벽화 속 선사이야기 : 선사예술캠프”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준비했다.

박물관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3가지 특별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첫째, “세계인형, 박물관에 오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독일, 불가리아, 러시아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인형극단이 펼치는 공연이다. 나라별로 특색 있는 인형과 음악을 활용하여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모두가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공연장에서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3일간 각기 다른 국가의 공연을 보면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둘째, “지질탐사대: 내 손안의 한탄강”은 화산지형이면서 선캄브리아시대부터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질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한탄강 지역에 대해 알아보면서, 이 지역의 특색 있는 지질 구조와 특성을 관찰하고, 다양한 암석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셋째, “동굴벽화 속 선사이야기 : 선사예술캠프”는 선사인들이 남긴 동굴벽화를 통해 그 시대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가족만의 공연으로 꾸며보는 프로그램이다.

선사인들의 삶을 상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만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협동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도구를 이용한 생활상 체험도 진행되어 선사시대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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