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년 캠프는 임대아파트에 사는 초·중학생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SH공사는 이 프로그램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속에서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승마와 갯벌체험, 북아트 만들기,옥토끼 우주센터 방문 등 체험학습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2010년에는 청소년 32명이 경북 안동과 영주의 유교문화를 체험했고, 2011년에는 33명이 충남 공주 및 부여에서 백제 문화를 경험했다. 2012년에는 27명이 남도지역인 전남 장성과 담양 등을 방문했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문화재사랑 캠프는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