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야탑역 (사진=트위터 @KH_Beauty)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야탑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8시 경기 분당선 야탑역 4번 출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 서며 반대 방향으로 운행돼 타고 있던 승객들이 넘어지며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한 트위터에는 사고로 뒤엉킨 사람들의 사진을 올렸다. 특히 한 여성은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듯 피를 흘리고 있으며, 교복을 입은 여학생은 머리에 부상을 입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수건으로 지혈하고 있다.
또 다른 남학생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피가 나고 있는 손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다.
이밖에 조사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쪽 철창을 내려 조사를 하고 있는 경찰의 모습과 출입을 통제하는 폴리스라인을 찍은 사진도 속속 올라왔다.
![]() |
야탑역 (사진=트위터 @KH_Beauty & @ko21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