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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 choice’ 이효리/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news.co.kr |
이효리는 ‘2013 20’s 초이스’에서 ‘아이콘 오브 20's 상’과 실시간 투표로 결정되는 ‘블루카펫 인기상’의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효리는 특별 제작된 높이 5m의 이동식 무대에서 안영미 김슬기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펼쳐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주목 받았던 것은 Mnet 측에서 직접 준비한 이효리의 히스토리 영상이다. 이효리는 자신의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를 아우른 해당 영상을 보고 벅찬 감동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상식이 지나치게 이효리에 집중했다”는 반응이다. 이효리의 결혼식전 마지막 무대임을 감안하더라도 과했다는 것. 더욱이 ‘2013 20’s 초이스’는 가요계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 대한 시상식인만큼 이효리를 향한 과도한 스포트라이트는 비난의 여론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네티즌들은 “‘2013 20’s 초이스’, 이효리 결혼 선물인 줄 알았다” “이효리가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2013년에도 그런 것은 아니다” “이효리 컴백쇼 한 번 더 한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