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마음 달래줄 톡톡 튀는 컬러 아이템"

2013-07-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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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번 여름 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줄 톡톡 튀는 색상의 패션 아이템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여름철 스타일링의 절대강자인 데님의 경우 비비드한 컬러의 제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프리미엄 디자이너 데님브랜드 캘빈클라인 진은 오버다이 효과의 컬러 스프레이 기법을 통해 세련된 실루엣을 자랑한다.

컬러 데님은 상의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캐주얼룩에서부터 로매틱룩까지 다양하게 표현 가능하다.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심플한 티셔츠나 셔츠를 입고, 데님 팬츠 밑단을 접어 올려 하이탑 스니커즈·앵클 스트랩 플랫슈즈과 매치하면 센스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보통 직장인의 경우 드레스 또는 쉬폰 톱을 데일리룩으로 입기 어렵다. 이럴 때는 신발·가방·주얼리로 표현하면 세련된 오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핀란드 명품 브랜드 마리아꾸르끼에서 베스트 셀링 아이템 비앙카를 레몬 옐로우 컬러로 출시했다. 엔벨로프 형태의 고급스러운 소가죽으로 마무리한 클러치는 레몬 옐로우 컬러가 산뜻해 심심한 룩에 포인트로 제격이다.

캐주얼룩을 즐겨입는다면 이번 시즌 유행하는 러버밴드를 선택해보자. 기존 가죽 밴드나 메탈 밴드와 다르게 러버밴드는 땀이 많이나는 여름에 더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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