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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디스플레이기술연구팀이 지난 17일 터치패널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해 ‘기술의 끝’카페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구미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사장 남유진, 원장 안병화) 디스플레이기술연구팀은 지난 17일 터치패널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해 ‘기술의 끝’(카페대표 정병현, (現)이오텍 대표, http://cafe.naver.com/endoftech) 카페와 MOU를 체결해 민간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의 끝’카페는 터치패널 관련 엔지니어 등 전문종사자들이 모여 관련 정보 및 기술을 교류하는 민간 온라인카페로서 2009년 7월에 카페가 오픈되어 현재 1만5천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터치패널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동향 및 관련 부품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일어나고 있는 전문가 집단 소통의 장이다.
안병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MOU를 계기로 민간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기술 및 학술 정보의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우리 기술원 디스플레이국산화지원센터에서 보유한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를 활용하고 R&D 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미시 박세범 과학경제과장은 “창조경제 핵심은 아이디어이며, 이는 다양한 네트워크의 구축을 바탕으로 소통을 통해 얻어질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한 민간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우리 구미시가 터치패널 산업 분야에서 한걸음 더 앞서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MOU를 계기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3분기 내에 터치패널 제조공정 교육 및 산업동향에 대한 세미나를 ‘기술의 끝’과 공동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