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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철 스카이라이프 사장(좌측 네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6월 등록된 동작인식 서비스 관련 특허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스카이라이프(대표 문재철)는 17일 오후 서울 목동 스카이라이프 기술센터에서 기술연구소 ‘R&D 캠퍼스’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고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해외 차세대 방송기술 동향을 살펴보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R&D 캠퍼스는 지난해 7월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신개념 서비스 개발 및 차세대 방송기술 연구를 위해 설립돼 UHDTV(초고화질방송) 전송 기술 연구, 방통융합형 시스템 개발, 빅데이터 활용 기술 등 차세대 방송서비스를 위한 연구를 실행해왔다.
특히 지난 6월 동작인식 기능을 활용한 방송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고, 현재 접시없는 위성방송 DCS, 채널형 웹서비스 관련 등 11건의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ETRI와 공동으로 Ka대역의 천리안위성을 이용한 UHD 실험방송을 진행해왔고, 지난 5월부터 미래부창조과학부가 구성한 ‘차세대 방송기술 협의회’에 참여해 UHD 위성실험방송의 확대 및 상용화 계획을 추진 중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역 단위가 아닌 일시에 전국방송이 가능하다는 위성의 광역성을 활용해 2014년부터 무궁화6호 위성을 이용한 전국 단위의 UHD 실험 및 시범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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