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치쌍용1·2차 1706가구 재건축 계획안 조건부 통과

2013-07-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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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쌍용1·2차 아파트가 낡은 이미지를 벗고 170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대치쌍용1·2차는 기존 630가구와 364가구에서 1094가구와 612가구로 각각 재건축하는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건폐율 30%, 용적률 250%가 적용된다.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 비율은 32.6~34.3%로 각각 357가구(장기전세 144가구)와 210가구(장기전세 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6㎡ 266가구 ▲49㎡ 93가구 ▲59㎡ 208가구 ▲84㎡ 571가구 ▲114㎡ 349가구 ▲145㎡ 219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83년 3월과 11월 입주를 시작한 14~15층의 중층아파트로 강남권 재건축추진 단지의 대명사인 ‘은마아파트’ 바로 맞은편에 있다.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역세권이며 동쪽으로는 탄천·양재천을 한눈에 볼수 있다.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쌍용1·2차는 단지 내 도서관, 보육시설 등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시설물을 열린 공간에 집중 배치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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