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그동안의 계약심사 과정에서 도출된 분야별 사례 검토 및 의견 교환을 통해서 계약 성과물의 품질향상과 담당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계약심사 운영성과 및 개정된 고시내용, △토목, 건축,조경, 전기, 물품 등 계약심사 사례 △ 반복하기 쉬운 품셈적용 오류 및 원가계산 요령에 대한 설명과 계약심사 운영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일부 시.군의 경우 5억 원 이하의 국도비 보조사업과 농어촌공사 등 전문기관 위·수탁사업 등에 대해 계약심사를 미 이행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점검하고,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계약심사 운영요령에 맞게 조속한 시일 내 시군의 규칙을 개정토록 촉구하는 등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앞으로 단순한 원가절감의 차원에서 벗어나 내실 있는 설계를 통해서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사기법 마련, 업무편람 발간, 연찬회 확대 등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호기 충북도 회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각종 발주사업 설계 및 검토 시 전문성을 갖고 합리적인 원가작성이 이루어져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상반기 계약심사 결과 총358건에 185억7천1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하반기에는 연찬회 및 시.군 지도 점검을 통해 우수한 시군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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