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허위·미끼매물 차단…‘오토인사이드’ 개편

2013-07-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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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한 고객 편의성 개선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가 청정 중고차 포털로 다시 태어난다.

17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 컨셉은 ‘안심 중고차 포털’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허위∙미끼 매물 원천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등록된 중고차가 팔리면 매물목록에서 자동삭제돼 100% 진성매물만 소개한다.

또 허위 매물 등록 이력이 없는 우수딜러 관리를 통해 거래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타 사이트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간편 사고이력 조회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심차량의 사고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하자 없는 매물을 고를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화면 개편으로 이용 편의성도 대폭 확대했다. 메인 화면의 스크롤을 최소화하고 ‘맞춤차량’, ‘찜하기’ 등 자주 쓰는 메뉴를 한 곳에서 쓸 수 있다. 최근 자동차의 옵션이 다양화되는 만큼 정확한 차량정보 확인을 위해 옵션 항목을 더 늘렸다.

이 밖에도 현대 블루핸즈에서 점검해 6개월 1만㎞까지 추가 보상수리가 가능한 진단보증중고차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1000만원의 중고차 구매 지원금을 건 ‘마이카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토인사이드 개인회원 대상이며 구매 지원금 외의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현대캐피탈 오토인사이드 관계자는 “중고차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허위∙미끼매물에 따른 고객의 ‘신뢰도 하락’과 ‘불안감’이다”며 “이번 전면개편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매물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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