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가 실의에 빠진 수재민구호를 위해 소매을 걷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11일부터 15일 까지 367mm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복구 자원봉사활동에는 적십자 다정봉사회, 적십자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적십자 비둘기봉사회, 적십자 청산봉사회, 적십자 한마음봉사회, 적십자 어울림봉사회, 연천나누미로타리클럽, 자연보호연천군지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연천군지부, 바르게살기 연천군협의회, 연천군새마을회, 연천군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연천군지부 단체 등이 참가 대대적인 재난 복구작업에 나섰다.
또한, 14일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활동은 현재 총 15여 가구 재난복구 활동을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는 가구들을 파악하여, 우선 대처함으로써 수해로 오는 2차 피해들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대비훈련을 강화 할 것이며 재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변 이웃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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