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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차태문이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날 결승전에서 이란선수를 격파하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차태문의 활약으로 나사렛대 태권도학과는 창단 11년 만에 성인 국가대표 배출과 동시에 세계선수권 대회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차태문은 숙지고 재학시절 전국대회에서 딱 한 차례 1위를 했을 정도로 무명이었고 태권도 명문대에 눈길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 금메달로 ‘깜짝 스타’가 됐다.
나사렛대에 진학한 이후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차태문은 지난해 포천에서 열린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3차례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한 차태문은 대표팀의 ‘비밀병기’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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