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DMZ의 평화적 이용과 보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DMZ의 미래를 창조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대학(원)생 및 일반인 190개 팀이 참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생태공원’이라는 작품을 제출한 김지선(홍익대)씨가 차지했다.
김지선씨의 작품은 ‘DMZ에서 우리의 미래, 세계의 평화를 꿈꿉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주제의 핵심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철조망을 뚫고 날아가는 비둘기 이미지를 형상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과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일반 및 대학생 각 1점(150만원), 우수상 일반 및 대학생 각 2점(100만원), 장려상 일반 및 대학생 각 2점(50만원) 등 총 11점을 선정했다. 특히, 2차 최종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와 내부 심사위원의 공동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DMZ의 미래라는 다소 추상적인 주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작품을 표현해 뛰어난 비주얼 완성도를 갖춘 출품작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성근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이번 광고공모전 수상작들을 DMZ 국제심포지엄 개최장에 전시하고, 향후 DMZ 관련 각종 행사 및 홍보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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