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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지난 7월 9일에 발표된 일본 방위백서에 대한 내막을 밝히고 그것의 부당성을 관람객들이 알 수 있도록 ‘오늘의 독도사’를 지난 11일부터 전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릉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지난 7월 9일에 발표된 일본 방위백서에 대한 내막을 밝히고 그것의 부당성을 관람객들이 알 수 있도록 ‘오늘의 독도사’를 지난 11일부터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방위백서가 처음 발행된 1970년부터 2013년까지 독도관련 내용이 변해온 과정을 보여주고, 1997년부터 독도 영유권에 대한 문제를 노골적으로 다루는 일본 정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일본은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잘못된 주장을 여론화하고 국제문제화 함으로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몰아가려고 꼼수를 부리고 있으며, 이것이 현재 일본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위대 증강, 평화헌법 무력화 움직임 등 전반적인 우경화 경향과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의 독도침탈 움직임을 울릉도·독도 현지에서 관람객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하고, 그 부당함을 국내외에 알릴뿐만 아니라 독도지킴이로써 우리 모두가 나아갈 길을 밝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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