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우리나라와 세계 이웃을 이어주는' 해외문화홍보원 제 3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뜬다.
해외문화홍보원은 19일 오후 서울 와룡동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영문 블로그(http://blog.korea.net)와 영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내외 한국 관련 소식을 세계에 전파한다.
기자단은 그동안 국내외 한국 관련 소식들을 세계에 전달하며 한국문화를 확산시키는 문화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당시 영국 현지의 명예기자들은 행사기간 내내 ‘오색찬란’ 문화행사를 비롯해, 한국선수단과 관련된 화제들을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세계에 타전하는 등 활약을 펼친 것도 이들이다.
제 3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19일 발대식에서 우진영 해외문화홍보원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궁중요리 시연 관람, 북촌 8경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살펴보게 된다. 제3기 명예기자단의 임기는 내년 7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