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기존 하천 환경관리를 포함한 수질 등 수생태계 조사 분야 활성화를 위한 자리다.
이에 따라 17일 환경과학원에서는 미국, 일본, 독일 등 국내외 수생태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 6개 주제 세션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으로는 ‘수생태계 예측 모델링 국제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8일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는 국내 수생태계 조사자들의 분석능력 향상을 위한 ‘수생태계 건강성 정도관리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부착조류, 어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서식수변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분석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인근 하천을 찾고 전문가들의 현장 토의와 숭문중학교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이 지원된다. 아울러 수생태계 전공 대학(원)생들의 ‘수생태계 연구논문 발표대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적인 하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수생태계 중심의 물환경 관리 정책을 활성화 하는 데 기여할 것”며 “건강한 물환경을 조성해 환경서비스의 품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